모스 부호는 점과 선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밑에 사진에서 보듯 점과 선으로 알파벳과 숫자를 표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영어 A를 쓰고 싶다면 점, 선을 누르면 된다.
모스부호는 단순히 점과 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악조건 속에서도 전달이 가능하다.
By Simon A. Eugster (Own work) via Wikimedia Commons
위의 것이 텔레그래프(telegraph)로 모스부호를 전송하는 역활을 한다. 검은 손잡이를 눌러서 짧게 누르면 점, 길게 누르면 선이다.
모스 신호가 수신되면 잉크가 종이에 접촉하게 하여 종이에 모스 부호를 나타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화에서 보면 밑의 사진의 기계가 모스부호를 수신하거나 보내면 종이가 옆에서 돌아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By H. Zimmer [GFDL (http://www.gnu.org/copyleft/fdl.html) 또는 CC BY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3.0)], via Wikimedia Commons
http://en.wikipedia.org/wiki/Morse_code/ Rhey T. Snodgrass & Victor F. Camp, 1922
모스부호는 벨을 누르는 것과 동일한 방식을 사용해서 보내는데
벨을 짧게 누르면 점이고 벨을 길게 누르면 선이다. 약간 애매한게 점과 선의 연속인 모스부호이므로
길게 누르는 것과 짧게 누르는 신호를 잘 구별해야 한다. (연습이 필요하다 -_-;)
예를 들어 삐는 점이고 삐이~는 선인데 익숙해지면 삐, 삐, 삐이~, 삐 라는 소리만 듣고 영어 F라는 것을 간단히 알수 있다.
(전화기의 버튼 소리만 듣고 어느 버튼을 눌렀는지 알 수 있는 것 처럼 익숙해지면 짧은 소리와 긴 소리의 구분이 가능하다.)
점과 선이라는 형태 때문에 모스부호는 켰다 커지면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모든 것에 응용이 가능한데
예전 파이널 디시전이라는 영화에서 비행기의 후미등을 사용해 후미등을 켰다 껏따하면서 도와달라는 모스부호를 보냈다.
불을 빨리 켰다 끄면 점이고 좀 오래 켰다끄면 선이다.
집에서도 밤에 형광등을 껏다 켰다하면서 모스부호를 외부에 보내거나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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